뉴보텍, 에이스미디어 등 엔터 3사와 공동사업계약

  • 등록 2006-01-12 오후 2:28:14

    수정 2006-01-12 오후 2:28:14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뉴보텍(060260)은 12일 최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엔브이티엔터테인먼트가 에이스미디어, 리쿠드엔터테인먼트, DR뮤직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 3개사와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스미디어는 97년 설립된 회사로 연예인 매니지먼트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업을 하고 있다. 김제동, 임창정, 김완선, 이재은 등이 소속돼 있고 SBS TV `정은아의 좋은아침`, MBC TV `행복주식회사-만원의 행복`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또 리쿠드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이수영을 비롯해 연기자 김미숙, 정다빈 등이 소속된 회사. DR뮤직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공연 기획 및 스타마케팅 사업을 벌여온 회사로 여성 댄스그룹 베이비복스의 소속사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비와 이효리 등의 중국과 태국 공연 사업을 벌이고 있다.

뉴보텍은 "이번 공동사업 계약 체결로 임창정 등의 스타를 소속 연예인으로 보유하게 됐고 이수영 등을 통해 음반 제작과 유통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우선 비와 이효리 등의 동남아 공연사업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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