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최근 정보기술(IT) 수요자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어 반도체 산업의 펀더멘털은 견고하기 때문에 인텔, 마이크론에 대해 매수의견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의 주가 하락은 올 1분기 상승 이후 기대감 지나쳤기 때문이라며 다시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셉 애널리스트는 그가 지난해 4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400~700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2001년 3분기가 침체기였다는 진단이였다며 실제로도 증시는 진단과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 4월까지 반도체주는 전년동기보다 약 20% 가량 상승했다“며 이는 ”주요지수가 보합세를 보이고 다른 기술주가 약 10% 가량 떨어진 것과 비교할 때 호조를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월 이후 반도체주가 하락한 데는 기술주 회복에 대한 기대속도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실현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투자자들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1분기 개인용 컴퓨터업체들의 재고량이 다시 늘면서 반도체 산업은 2분기 다시 침체를 겪어왔다“며 이는 계절절 성수기를 맞아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조셉분석가는 반도체 경기가 상승할 것이란 증거로 IT 산업의 최대 수요자인 씨티그룹이 지난 몇 주전 리서치 부서의 PC가 고장을 일으켜, 교체시기가 됐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즉 기업들의 컴퓨터관련 투자시기가 도래했다는 얘기다.
그는 또 인텔의 실적이 저조한 것과 관련, 인텔은 재고, 가격하락 등 어려움을 갖고 있었다고 지적한 뒤 인텔 또한 마이크로프로세서 주가는 아직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마이크론과 인텔의 주식을 업종을 이끄는 대표기업으로 매수 추천, 목표주가를 각각 35달러와 27달러로 전망했다. 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저평가된 주식으로 30달러선까지 오를수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