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국방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이란이 지원하는 단체가 사용하는 시리아 동부의 시설 두 곳에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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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명의로 성명을 내고 “이란이 지원하는 민병대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미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일련의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미 국방부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단체의 미군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으며 중단해야 한다. 미국은 자국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며 “이란을 대리하는 세력의 공격이 계속되면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