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마트선박·우주 등 미래 신산업 보안 강화한다

  • 등록 2023-06-20 오후 1:34:48

    수정 2023-06-20 오후 1:34:48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신융합 산업 분야에 대한 보안 적용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신기술 적용 융합서비스 보안강화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미래 신산업 분야의 지속적 디지털 대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선박, 우주, 로봇, 드론 분야 보안 강화 지원 과제(컨소시엄)를 최종 선정하고 총 예산 34억원으로 보안내재화와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사업은 △스마트선박 보안위협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위협 탐지?자동분석 시스템 개발 지원 △위성 데이터 송수신 시스템에 대한 양자암호화 지원 △5G 클라우드 기반 로봇시스템 암호 키 적용 △사용자 접근제어 보안 솔루션 개발 지원 △드론 운용 및 영상 정보 보호에 양자난수 기반 암호모듈 인증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지난 2021년부터 비대면 서비스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대상으로 신기술 적용 보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ISA가 운영하는 5대 보안리빙랩을 활용한 컨설팅과 보안성능 시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한다. 올해는 각 사업을 통해 개발된 융합서비스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사업화 컨설팅, 수요 매칭 등 사업화도 적극 지원해 개발결과가 시장으로 연결될 수 있게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수행기관들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자사 융합서비스 보안 수준을 강화해 안전성과 시장성을 높이고, 실증 서비스 운영 결과를 도출해 국내?외 시장 개척에 필요한 실증사례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은 사이버보안을 기반으로 할 때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다”며 “새로운 융합분야에 대한 보안모델 개발?확산을 통해 향후 보안 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