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애 기자]현대건설은 계룡건설산업·동부건설·대보건설과 함께 분양한 ‘동탄 파크릭스’의 2차 일반분양 물량 660가구가 모두 계약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1차 물량 1403가구 완판에 이어 이번 2차까지 전체 2천63가구가 분양을 끝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는 화성 동탄2신도시 마지막 주거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최근 용인 남사읍 일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으로 인근 화성까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면서 계약이 마감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동탄 파크릭스 2차의 분양가가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로 인근 시세 대비 낮게 책정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동탄 파크릭스는 전용면적 74∼110㎡, 2천63가구로 건설되며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 동탄 파크릭스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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