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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미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날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영화·미디어·음악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곧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NFT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타버스(가상세계) 내 아바타의 의상이 NFT로 만들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고 포춘은 전했다.
저커버그 CEO는 메타버스를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메타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사명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했다. 이번 NFT를 도입 발표는 기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메타버스 도입하고 수익 모델을 구상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NFT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기술로 복제가 불가능하고 거래기록이 남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보관이 용이하고 실물에 비해 사고파는 것이 쉽다는 장점도 있다. 주로 암호화폐를 이용해 거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