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5G 날개를 달고 디지털 뉴딜을 펼치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언택트(Untact)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얼리 테크 어답터(Early Tech Adopter) △지능형 정보통신(ICT) 융합 서비스 등 4개 분야별로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KT 등 305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엔 전시장 투어와 화상 상담을 맡는 로봇이 활약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박람회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해외 바이어가 원격으로 로봇에 접속하면, 로봇은 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바이어 대신 참가 기업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비춰주고 상담 연결도 해준다.
기업의 수출 마케팅 채널을 다양화하려 전문 무역상사 10개사도 전시장을 둘러보며 유망 기업과 현장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엣텔의 콴 부 연구개발(R&D) 총괄이사는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는 개별 사용자를 대상으로 맞춤 타깃팅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동적 광고 삽입 기술(DAI)과 같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미디어 서비스 기업을 찾고자 참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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