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프리미엄아울렛에서 지역 농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경기 파주시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파주시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파주시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사진=파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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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대형 소비처 확보를 통한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 제공하고 농민들의 안정적 소득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25일 토요일에 처음 열렸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파주지역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오이, 토마토, 옥수수, 감자 등의 농산물을 시중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농업이 함께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