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뽑은 올해 서울시 우수정책 ‘밤도깨비야시장’

  • 등록 2018-12-24 오전 11:15:00

    수정 2018-12-24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외국인들은 밤도깨비야시장을 올해 서울시의 가장 우수한 정책으로 뽑았다.

서울시는 11월28일부터 12월9일까지 서울시 6개국어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국내외 거주 글로벌 시민 대상으로 ‘2018 서울시 우수정책 투표’를 진행한 결과 1위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위는 구직자들을 위한 면접정장 무료 대여, 3위는 플라스틱 없는 서울,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등이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72개 국가에서 총 1만5172명의 외국인이 투표에 참여했다했으며, 순위별 득표수는 각각 5469건, 4040건, 3943건이다.

언어권별로 보면 영어권, 중어권에서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일어권은 서울로7017와 주변 잇는 7개길 조성이 가장 높은 득표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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