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공연'으로 휴가길 '짜증' 잊는다

문예위 '2016 신나는 예술여행' 7월 말 프로그램 공개
서울역, 용산역, 수원역, 대천역 등 주요 역사에서 열려
  • 등록 2016-07-22 오전 11:39:15

    수정 2016-07-22 오전 11:39:15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전국 각지의 주요 역과 휴가지에서 펼쳐지는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의 올 여름 프로그램을 22일 공개했다.

7월 하순 펼쳐지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서울역과 용산역, 광명역, 천안역 등 이동 인구가 많은 기차역과 대천역, 묵호역, 망상해수욕장역 등 여름을 맞아 관광객이 많은 곳에서 주로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과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을 위해 는 재즈, 음악극,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무료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각 분야의 완성도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정, 전국 각지의 국민 누구나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4월부터 11월까지 3000여회의 순회 공연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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