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北도발대비 ‘여야정 협의체’ 필요”

“7차 노동자대회 이후 5차 핵실험 배제 못 해”
  • 등록 2016-04-28 오전 10:24:45

    수정 2016-04-28 오전 10:24:45

원유철(오른쪽)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권한대행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대북 관련 긴급 안보 대책회의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함께 자리에 앉고 있다. ⓒ연합뉴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은 28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안보분야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북 관련 긴급안보대책회의에서 “구조조정과 북핵위기 등 경제·안보위기가 몰아치는데 여야가 따로국밥처럼 논다면 위기를 더 키우게 될 것”이라며 “안보분야에 대해서도 여야정 협의체를 가동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위의장은 “안보는 또 다른 위협요소다. 3, 4월 두 달에 걸쳐 7차례의 미사일 발사가 있었다”며 “7차 노동자대회 이후 5차 핵실험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안전보장이사회를 언급하는 등 강력하게 제재하고 있는데 국내는 안보위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북한 보다 더 무서운 게 안보 불감증”이라고 했다.

그는 “(여야정 협의체 가동에) 대통령도 추진력을 보여줘야 한다”며 “5차 핵실험 현실화될 경우 북한과 어떤 거래도 불가능하다.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와야 한다는 메시지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