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스 한정판 물티슈 '퓨어 판다 에디션 출시'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한정판 제품 ‘하기스 퓨어 판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에버랜드 판다월드 개관을 맞아 에버랜드와 캐릭터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22년 만에 한국을 찾은 판다 한쌍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았다.

이 제품은 전 세계 20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 동물 판다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인은 사전 고객 투표를 통해 에버랜드의 판다 캐릭터와 하기스 아기물티슈의 곰돌이 캐릭터가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선정했다.

천연펄프 함유 원단과 10단계 정수 처리된 물을 사용해 아이 손과 얼굴에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진정 및 정화에 도움을 주는 연꽃 추출물 성분도 함유했다.

이 제품은 위메프에서 첫 판매 후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하기스 관계자는 “귀여운 외모와 희귀성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판다 한 쌍의 국내 입국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라며 “물티슈를 사용하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희귀 동물 판다에 대해 알리는 일석이조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