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들은 5개월동안 무역실무, 자동차부품 산업지식, 외국어 등 하루 7시간 이상의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취업과 동시에 수출전선에서 곧바로 적용가능한 자질과 지식을 함양하게 된다.
무역협회는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현직 자동차부품 업계 해외영업담당, 자동차학과 교수, 유관기관 실무자, 무역실무 교수진 등 10여명 이상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추후 본 교육과정의 수료생들은 현장 적응력이 높은 상태로 취업할 수 있으며, 기업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재교육비용을 투입하지 않고도 제대로 준비된 직원을 채용하여 즉시 현장배치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이미 다수의 자동차부품 업체들에서 이번 과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취업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길수 한국무역협회 무역연수실 실장은 “그동안 한국무역협회는 무역마스터, SC마스터과정, 섬유수출전문가과정 등 다양한 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면서 97%(‘14 입학생 기준)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과정 역시 그동안의 축적된 무역아카데미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자동차부품 업계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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