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실적 악화 우려 지속..'신저가 행진'

  • 등록 2014-07-11 오후 1:47:01

    수정 2014-07-11 오후 1:47:0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조선사들이 실적 부진 우려에 연일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43분 현재 삼성중공업(010140)은 전일 대비 3.26%(850원) 내린 2만5250원에, 현대중공업(009540)은 2.69%(4500원) 내린 1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097230)도 전일 대비 2.14%(150원) 내린 687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세 조선사 모두 이날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에서는 조선사들의 상반기 수주와 발주가 부진, 2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등은 신규 수주 발표에도 주가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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