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준영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2’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가 열릴 부산 벡스코에서는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올해는 대부분 게임사들이 PC 보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구동 가능한 신작 모바일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때문에 매해 개막 하루 전날 봐왔던 전시장 내 인터넷 케이블 선로 마감 처리 작업을 이번엔 찾아보기 힘들었다.
지스타 사무국 관계자는 “작년 지스타에선 모바일게임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컴투스 전시관 밖에 없었지만, 올해는 대부분 온라인게임 업체들도 모바일게임을 함께 들고 나와 더욱 다양한 모바일게임 시연 기회를 가질 수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8일부터 나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갈 이번 지스타 2012의 주제는 ‘게임, 마음을 움직여 세상을 감동시키다’이다. 역대 최대 규모인 31개국 434개사가 참여한다.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등 국내기업은 물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닌텐도 등 글로벌 게임기업들의 전시관도 화려한 전시 퍼포먼스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현재 진행중이다. 개막 전날 전시장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지스타 기대작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대형배너광고가 벡스코 전시장에 설치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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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은 140부스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엔씨소프트와 공동개발중인 ‘마비노기2: 아레나’를 비롯한 신작 6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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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스타 기간 동안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두 가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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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위즈게임즈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집중 홍보를 하게 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스’ 포스터가 부스에 설치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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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80부스 규모의 모바일 전시관에서 16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전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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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40부스 규모의 온라인게임관에서 ‘이카루스’를 단독 전시한다. 게임 규모에 걸맞은 40석의 시연 공간을 구성하고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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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닌텐도는 휴대용게임기 ‘닌텐도 3DS’와 ‘닌텐도 3DS XL’ 체험존을 마련했다. 한국닌텐도의 지스타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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