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민재용기자] 혼다코리아는 20일 서울 잠원동 한강공원에서 신개념 모터사이클 'DN-01'런칭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DN-01'은 세계 최초로 오토매틱 트랜스미션을 탑재한 모터사이클로, 올 3월 일본에서 처음으로 출시됐다.
이 모터사이클은 유압 기계식 무단변속기인 HFT(인간 친화적 트랜스미션)를 탑재해 라이더가 주행하는 동안 변속충격을 거의 느끼지 않는다.
또 세계 최초로 자동변속과 수동변속이 모두 가능한 모델로, 라이더가 원하는 조건에 따라 최상의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퍼플 두가지이며 판매가격은 1590만원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DN-01은 편리한 조작 방식, 짜릿한 주행감, 크루저의 안락함이라는 장점을 모두 갖춘 신개념 모터사이클"이라며 "올해 판매목표는 100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