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통령실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다음 달 4~5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 리셉션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김 여사, 윤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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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측은 “윤석열 대통령은 이 기간 중 럭슨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과 지역 및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럭슨 총리가 한국을 찾으면서 윤 대통령과는 두 달 만에 재회하게 됐다. 두 정상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만나 IP4(나토의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간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과 IP4는 연내에 외교장관 회의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