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사업 완료…편의시설 확충

  • 등록 2024-08-16 오후 1:35:21

    수정 2024-08-16 오후 1:35:21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 소요산 일대 관광 편의성이 대폭 확대됐다.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동두천시 제공)
소요산관광지 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190억원(국비 87억원, 도비 25억원, 시비 78억원)을 투입해 동두천시 상봉암동 160 일원 4만4000㎡에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2년 7월 착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차장(229면)과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 찹(타워)전망대, 흙길·황톳길 등 편의시설과 다양한 수목을 포함한 잔디마당,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박형덕 시장은 “경기의 소금강 소요산을 최근의 관광 성향에 맞게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번 준공식은 소요산 확대개발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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