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마약혐의' 유아인 법원 출석 "혐의 상당부분 인정"

배우 유아인 씨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24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한 유 씨는 취재진을 만나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하고있고. 공범 도피시키는 그런 일은 전혀 시도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유 씨는 프로포폴·대마·코카인·케타민·졸피뎀 등 총 5종류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