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부산 서구 암남동 감천항 동편 3부두에 계류 중이던 가이아나 선적 1475t 일반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선박에는 20명이 타고 있었으나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부산소방관계자는 “화물선 하부에 위치한 선창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경과 함께 크레인 절단 작업과의 연관성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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