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란 주제로 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성남지역 6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400명과 일반시민 등 모두 500명이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연결돼 진행한다.
랜선 콘서트 시간, 노인들의 신청 곡을 초청 가수 6명이 불러준다. 이들 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김명순의 ‘모란 동백’, 정인철의 ‘보랏빛 엽서’, 진태완의 ‘보약 같은 친구’, 곽영숙의 ‘가슴 아프게’, 홍관의 ‘비껴간 맹세’, 주혜민의 ‘만남’ 등의 노래로 어르신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버이날 기념식에선 효행자 4명, 장한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22명, 우수 프로그램 선정자 2명 등 모두 31명이 도지사·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는다.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유튜브로 생방송 해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 어르신들께 활기를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