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홈에스테틱 시장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랍 전문가들은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제품의 성분”이라고 했다. 비건 뷰티는 제품의 성분과 소재의 친환경성, 제작 과정에서 동물 실험을 하는지 여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려된다.
|
시카(CICA)란 ‘상처’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됐다는 설과 함께 대표적인 시카 성분인 병풀 ‘센텔라 아시아티카’를 줄여서 부르게 됐다는 두 가지 유래가 있다.
이 밖에도 전문가들은 “제조 과정도 철저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랍의 바이탈라이징토닉로션은 피부에 최적화된 pH 5.5 약산성 제품으로, 앰플과 에센스 단계 전 무너진 피부 밸런스의 회복을 돕는 제품이다.
유랍 관계자는 이 제품에 대해 “스위스 연구소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비건 성분들로 안전하게 제조됐으며 알프스장미줄기세포, 해초추출물, 병풀추출물, 회화나무싹추출물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품의 개발, 생산, 품질관리, 교육, 시험, 연구에 동물을 이용한 실험을 하거나 동물 유래 원재료를 포함 및 이용하지 않았으며 비건과 논비건 간 제조 전후, 공정 단계별 전후로 기계, 기구, 용기 등의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분리, 구획, 보관 등을 섬세하게 관리하는 등 철저하게 제조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