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서울교육감 조희연 47.2% vs 박선영 34.6%

  • 등록 2018-06-13 오후 6:07:59

    수정 2018-06-13 오후 6:29:03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3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희연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 1위에 이름을 올려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날 선거 종료 직후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조희연 후보는 47.2%을 득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2위 박선영후보는 34.6%로 예측하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 후보가 50% 가까이 차지하는 압도적인 표를 얻어 당선이 유력시된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이변 없이 조 당선인이 교육감으로 당선되면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 후보가 4년에 이어 꾸준히 서울 교육정책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조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의 선거본부에서 가족들과 함께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했다. 출구조사 결과 조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자 조 후보 지지자들은 환호성과 함께 서로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축제 분위기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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