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차량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무선 센서가 장착된 이 시스템은 주차장 출입구 및 주요 동선에 설치돼 구역별로 자동으로 전력을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분전함과 인터넷 사이에 설치된 별도의 허브에 데이터를 전송하고 스마트폰이나 관제서버를 통해 직접제어 또는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단거리통신 부분에 2.4GHz, 중장거리통신 부분에 424MHz 무선통신방식을 모두 적용하고 있어 구축 방식에 따른 활용도가 높다. 예컨대 특정 건물 안에서 모든 구역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서로 다른 건물 간에도 자유롭게 연결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송 대표는 “앞으로도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융·복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