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자재대금 추석 前 조기 지급키로

정상지급일보다 6일 앞당겨 추석 전인 24일 지급
2,156개 협력회사에 약 1950억원 규모 혜택
  • 등록 2015-09-22 오전 11:00:00

    수정 2015-09-22 오전 11:00:00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중공업이 최근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협력회사들의 자금 수급을 돕기 위해 추석 전에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현대중공업(009540)은 협력회사들이 이번달 11일부터 20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오는 30일보다 6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24일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명절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인해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들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조기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2156개사고, 금액은 약 1950억원 규모에 이른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설과 여름휴가에도 각각 1865억원과 1038억원의 자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협력회사와의 상생 없이는 지금의 조선업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현대重, 업황 부진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 현대重, 성능 향상된 차세대 소형 굴삭기 2종 출시
☞ 현대重 홍보영상, 국제 대회서 은상 수상
☞ 현대重, 의료용 로봇 '모닝워크' 첫 선
☞ 현대重 임원들, 창조경제 위해 머리 맞대다
☞ 현대重, 사내 무료 한방진료실 운영
☞ 현대重 노조, 오늘 3시간 부분파업.. '임금동결' 제시에 불만
☞ [사설] 상품권 주며 파업 조장하는 현대重노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