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금품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와 2013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20개월간 모두 23차례 만났다는 비망록 내용과 관련해선 “2013년 재보선으로 제가 국회에 들어와보니 선진당과 합당해서 성 전 회장과 같은당 소속이 됐다”며 “그래서 자신의 선거법 문제와 지방선거 공천문제 등으로 여러 차례 상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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