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의 고급 맞춤의류 이름을 지어주세요"

  • 등록 2014-07-29 오전 11:40:58

    수정 2014-07-29 오전 11:40:58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광장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은 광장패션스쿨 졸업생과 광장시장상인이 협업해 생산한 고급맞춤복 브랜드 명칭 공모를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광장시장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창의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1인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준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광장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블로그(blog.naver.com/kjsijang)와 전화(02-2279-9677)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광장시장은 브랜드 명칭을 확정하는 대로 20대에서 40대까지의 직장인을 타켓으로한 비즈룩, 이지룩 등의 명풍 맞춤 의류브랜드를 출시할 것”이라며 “공식적인 출시는 오는 9월20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장패션스쿨은 광장시장 수도직물부에 위치한 ‘패션존 SEED’에서 예비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원단, 패턴, 재단, 봉제 등 맞춤옷의 제작과정을 배울 수 있다.

광장시장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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