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비밀번호 1위, 기억하기 쉽지만 털리는 것도 순간

  • 등록 2014-01-21 오후 1:29:33

    수정 2014-01-22 오후 3:10:07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최악의 비밀번호 1위는 ‘123456’으로 나타났다.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 ‘스플래시데이터’는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25개 순위를 20일 공개했다.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1위는 지난 2년 연속 최고의 자리를 수성했던 ‘Password’를 2위로 밀어낸 ‘123456’이었다.

‘123456’은 키보드 숫자의 나열로 가장 기억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보안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뒤이은 최악의 비밀번호 ‘톱5’는 ‘12345678’, ‘qwerty’ , ‘abc123’ 등의 순으로 형성됐다.

이중 ‘qwerty’는 ‘123456’과 같은 원리인 키보드 숫자 바로 밑 영문 나열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밖에 ‘123456789(6위)’, ‘111111(7위)’, ‘1234567(8위)’, ‘123123(11위)’, ‘1234567890(13위)’, ‘1234(16위)’, ‘12345(20위)’, ‘000000(25위)’ 등 쉬운 숫자조합이 대세를 이뤘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한 비밀번호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숫자나 문자를 조합하거나 본인이 기억하기 쉬운 문장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 관련기사 ◀
☞ 해킹당하기 쉬운 비밀번호 1위는?
☞ 전에 살던 아파트 비밀번호 똑같아 침입, 강도짓
☞ 박휘순, 본인 팬카페에서 강퇴...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 이통사, 사기결제 차단위해 스마트폰 비밀번호 강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