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 폭등에 포장김치 구매 급증

  • 등록 2012-02-28 오후 12:55:22

    수정 2012-02-28 오후 12:55:22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치솟은 배추값에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 김치를 사는 가정이 늘고 있다.

28일 GS샵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종갓집 포기김치는 4000 세트가 판매됐다. 지난 20일에는 30분 만에 3500 세트가 판매되기도 했다.

GS샵은 김치 판매 방송을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다. 이는 작년보다 20일 이상 앞당겨진 것이다. 매 방송마다 3500 세트 이상 판매되는 등 판매실적도 20% 정도 늘었다.

GS샵의 인터넷 쇼핑몰도 이달 포장 김치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35% 이상 증가했다.

신용협 GS샵 식품 담당 과장은 "가을배추 재고가 소진되고 올 겨울 강추위의 여파로 배추뿐 아니라 봄동 같은 겉절이 채소 가격까지도 크게 올라 봄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4~5월까지 포장김치 특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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