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천안함 성금 10억원 전달

  • 등록 2010-04-23 오후 2:53:49

    수정 2010-04-23 오후 2:53:49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포스코(005490)(회장 정준양)가 23일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 유족들을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이날 재난방송주간사인 서울 여의도 KBS 본사를 찾아 10억원을 전달하고, 사회 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암함 희생 유가족들을 돕는 데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방 의무를 다하다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뜻이 국민들 가슴에 오래 기억되고 , 감당하기 힘든 슬픔에 휩싸인 유가족 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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