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8일 사장 2명, 전무 20명, 상무 43명, 상무보 62명 등 총 127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기준일은 12월1일이다.
| ▲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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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대우건설(047040) 국내영업본부장인 서종 욱 부사장이 대우건설 사장에 승진 발탁됐으며, 김봉구
금호타이어(073240) 부사장이 금호리조트 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금호아시아나는 `이사`와 `상무보`로 혼용되어 온 직급을 일원화 하기 위해 이번 인사부터 `상무보`로 통일했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임원직급체계는 상무보·상무·전무·부사장·사장 등 5단계로 조정됐다.
그룹측은 대우건설 사장 인사와 관련 "그룹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부터 11월 1일부로 단행하고 있으나 대우건설의 경우는 지난해 말에 그룹에 편입되면서 12월에 사장이 정해졌다"며 "이에 따라 이번 그룹 임원 인사에 대우건설 사장 인사를 포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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