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클릭박스` 방문객 2만명 돌파

개장 40시간만에..내달 회원수 10만명 기대
  • 등록 2003-06-18 오후 1:52:00

    수정 2003-06-18 오후 1:52:00

[edaily 김기성기자] 예당(49000)엔터테인먼트(대표 변두섭)의 음악포털사이트인 `클릭박스(클릭박스(www.clickbox.co.kr)`가 문을 연지 40시간만에 방문객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16일 오후 6시에 개장한 `클릭박스`가 이날 오전 10시 현재 방문객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시범서비스인데도 불구하고 개장 24시간만에 유료회원 100명을 넘어섰다. 예당은 온라인 음악컨텐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내달 1일 음악컨텐츠의 전면 유료화보다 보름 일찍 `클릭박스`를 개장했다. 이승주 온라인사업팀장은 “음악시장 전면 유료화때까지 100만명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음악 다운로드, 벨소리서비스, 게임서비스 등이 모두 제공될 내달에는 시장의 선두자리를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당은 내달 유료회원수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럴 경우 회원비로만 월 3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클릭박스는 로또 복권도 판매하고 있어 향후 수익성에 큰 보탬을 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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