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갤러리아(452260)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과 수원 광교점에서 박은영 중식 셰프의 동파육 만두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박은영 셰프는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서 ‘중식여신’으로 출연해 주목 받았다. 현재 홍콩의 한 중식당에서 근무하고 있어 다른 출연자와 달리 박 셰프의 음식을 맛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육즙그릴만두로 유명한 ‘구오만두’와 협업해 박은영 셰프가 방송에서 내놓은 동파육 만두를 재현했다. 동파육 만두는 황기·인삼을 넣어 조리한 동파육과 돼지고기, 새우 등을 넣은 만두소로 요리해 쫄깃한 식감과 진한 육즙이 특징이다.
팝업은 명품관 15~21일, 수원 광교점 22~28일 진행된다. 박은영 셰프는 15·16·27일 직접 현장에서 만두를 요리하며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가격은 4개 1만 5000원, 9개 3만원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박은영 셰프의 음식을 국내 고객들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식음료(F&B) 콘텐츠로 고객에게 맛과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박은영(왼쪽) 셰프와 협업해 동파육 만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한화갤러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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