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에 따르면 지난 21~24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매출액은 전주 동기 대비 2배가량 급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니트 전문 브랜드 일라일은 101%, 캐시미어 소재를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 델라라나는 81% 각각 늘었다.
백화점에서 주로 판매되는 신세계톰보이 여성복 브랜드 역시 매출액이 껑충 뛰었다. 보브와 지컷 매출액은 각각 72%, 83% 증가했고, 스튜디오 톰보이 매출액도 45% 늘었다.
니트 가운데 입고 벗기 편한 카디건과 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의 하이넥 니트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가죽 제품 가운데 에코 레더 소재로 된 블루종과 모자 달린 후디 점퍼도 소비자가 많이 찾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늦더위가 끝나고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가을 옷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면서 “페이백 행사를 이용하면 코트와 패딩 같은 고가의 겨울 제품을 더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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