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5일 경기교통공사와 지역밀착형 드론·UAM 신사업 발굴, 옥정~포천선 인프라 구축·운영, 역세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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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토대로 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2차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에 최종 선정과 관련한 사업 역시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지정을 바탕으로 자체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국토부와 경기도가 시행하는 국가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도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포천시와 협력해 지역밀착형 UAM(운송), 드론(물류) 인프라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경기도형 차세대 모빌리티 표준모델로의 확장은 물론 포천 지역의 특성에 맞는 모빌리티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향후 포천시가 UAM부터 차세대항공교통(AAM)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