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귀뚜라미는 스마트 온수 기능을 더해 온수 품질을 높인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저녹스 국내 기준 1등급으로 환경부 친환경 인증 기준치(에너지소비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20ppm 이하 등)를 충족하는 친환경 보일러다.
특히, 소비자가 온수를 사용하는 시간을 보일러가 학습해 온수를 준비하는 ‘스마트 온수’ 기능을 적용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시간대별 온수 사용패턴을 AI(인공지능)이 스스로 학습해 빠르게 온수를 내보내는 빅데이터 AI 시스템이다. 수일에 걸쳐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 예상 시간 30분 전부터 열교환기를 예열해 기다리는 시간 없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온수 기능을 뒷받침하는 핵심 부품인 저탕식 열교환기는 내부에 많은 양의 물을 저장해 온수 출탕이 빠르고, 화장실이 2곳인 가정에서도 풍부한 온수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 온수 품질을 좌우하는 친환경 메탈화이버(금속 섬유) 버너 불꽃 크기를 세밀하게 조절해 대용량 온수뿐 아니라 온도 변화에 민감한 소량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아울러 IoT(사물인터넷) 실내 온도조절기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다양한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귀뚜라미 IoT 원격제어 시스템은 1대 실내 온도조절기를 최대 4명까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이 제품은 AI 학습 기능으로 온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 안전과 편의도 고려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저탕식 장점을 살려 넓은 평형에서도 온수와 난방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와 브랜드 모델 배우 지진희 (제공=귀뚜라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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