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 ‘미국 스포츠의학학술지(AJSM, 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18년 12월호에 발표된 이 연구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 치료를 위해 병변에 줄기세포를 주입할 때 관절내시경수술보다 주사 주입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들면서 무릎관절이 노화돼 연골이 닳고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는 질환이다. 지금까지 진통소염제, 물리치료, 관절내시경수술로 염증을 줄이는 치료 등을 실시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었다.
이로 인해 개복수술보다 관절내시경수술을 많이 실시하지만 역시 위험 부담이 있고 관절 내에 존재하는 줄기세포 숫자를 줄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 때문에 간단하면서도 위험 부담이 적은 주사로 줄기세포 주입하는 방법이 좋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