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존경! 이 소녀가 나의 딸이었으면, 나의 동생이고 누나였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동영상 주소를 링크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일 대구에서 열린 시국대회 발언대에 오른 대구 송현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조성해 양의 분 자유발언으로, 현재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어 “저를 위해 피땀 흘려 일하지만 사회로부터 개돼지 흙수저로 취급받으며 살아가는 저희 부모님을 위해, 사회에 나오기 전부터 자괴감 느끼고 있을 수험생 언니 등을 위해 저는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며 발언대에 선 이유를 밝혔다.
집회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조 양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에 열광적인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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