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인천~다낭(베트남)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낭은 호치민과 함께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다. 드래곤 브릿지와 마블 마운틴(오행산),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히는 미케비치 등이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로써 지난해 12월24일 호치민 취항에 이어 내달 다낭 취항으로 베트남의 2대 관광도시를 오가게 됐다.
운항 기종은 보잉 737-800(186~189석)이며 오후 1시15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3시55분(현지시간) 다낭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다낭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인천~다낭 편도 총액운임 최저 8만8000원의 항공권 특가 판매 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