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3시 30분께 승객 227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향하던 OZ 203편 항공기에서 중국인 A(56)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한 항공기에 탑승한 멕시코인 의사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응급조치를 하는 사이 항공기는 오전 4시 47분께 김해공항으로 회항했다.
A씨와 한 항공기에 탔던 승객들은 기내에서 2시간 이상 대기하며 그가 무사하기를 빌었지만 비보에 안타까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아시아나 측은 A씨를 끝까지 돌봐준 멕시코인 의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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