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한화(000880)그룹이 소외계층에 다양한 겨울 용품을 지원하는 ‘한화가 만드는 따뜻한 겨울’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화그룹의 전국 계열사 사업장 임직원들은 22일부터 30일까지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아동 등을 방문해 점퍼와 이불, 내의, 연탄, 쌀 등의 겨울 용품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화봉사단은 지역별로 결연을 맺은 복지 단체 등에 의견을 물어 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별해 준비했다.
김원걸 ㈜한화 대전사업장 상무는 “예전에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물건을 정해서 전달했지만 이번에는 사람들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하다 보니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 ㈜한화 대전사업장 임직원들이 22일 대전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털목도리와 담요 등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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