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은 NH농협과의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재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계약 만료 시점인 이달 24일 이전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빗썸은 NH농협을 통해 지난 5년간 실명계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양측은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편리한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빗썸은 작년 말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올해 초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고도화 하며 보이스피싱, 해킹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이상거래를 통한 시장 교란행위를 차단했다.
빗썸 관계자는 “다음 주에 농협과의 실명계좌 재계약을 마무리 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