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 무인 사진관 앞서 '대변'보고 도주…경찰, 주한미군 수사

업주 신고로 경찰 수사 나서
  • 등록 2022-08-31 오전 10:51:32

    수정 2022-08-31 오전 10:51:32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홍대입구의 한 무인사진관 앞에 대변을 보고 달아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데일리DB)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주한미군 소속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7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한 무인사진관 매장 바닥에 대변을 보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매장 업주는 같은 날 매장에 대변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의자를 특정한 상황”이라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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