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1520가구 2월 분양

  • 등록 2017-01-16 오전 10:19:26

    수정 2017-01-16 오전 10:19:26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조감도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다음 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8층, 18개동, 총 1520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인 전용면적 74㎡와 84㎡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A 215가구 △ 74㎡B 75가구 △ 84㎡A 855가구 △ 84㎡B 105가구 △84㎡C 270가구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가 들어서는 영종하늘도시는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지난해 3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을 시작으로 씨사이드파크 개장, 인스파이어 리조트 관련 실시 협약 체결 등 대형 개발 호재가 잇따랐다.

또 올해도 국내 최초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가 4월 1차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같은 달 인천국제공항 3단계건설사업(제 2여객터미널)이 시험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위치도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1공장이 가동 중이며 지난해 완공된 2공장도 올해 가동 예정으로 인구유입은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한상드림아일랜드, 리포&시저스(LOCZ) 복합리조트 등 대형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통계에 따르면, 영종지구 인구는 2012년 11월 3만9868명에서 2016년 11월말 6만4406명으로 61.5% 증가했다. 인구증가에 힘입어 해당 기간 영종하늘도시가 위치한 인천 중구 중산동 아파트값은 16.59%, 운서동은 35.59%나 상승했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한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이 있어 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이 쉽다. 공항철도 영종역과 인천공항 KTX 등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 내로 도달할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 내 입주민들은 통행료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입주민들이 영종대교를 통해 북인천톨케이트를 통과하는 경우 톨게이트 비용이 무료다. 또 입주민들이 인천대교를 이용 시 2t 화물 이하 차량은 톨게이트 비용의 약 60%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경차의 경우 약 80% 저렴한 비용으로 일 1회 왕복 이용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에는 대림산업의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디자인이 적용된다.

단지는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세대로 구성했으며 바람이 많은 영종도의 자연환경을 고려해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부와 3교대 근무자를 위해 거실과 주방에 바닥 차음재 60㎜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줄이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사우나와 피트니스, GX,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무인 택배 시스템과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위치를 세대 내부 월패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주차위치 확인시스템도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 있으며 2월 중 문을 연다. 현재 사전홍보관으로 운영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http://www.daelim-ap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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