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

  • 등록 2014-07-25 오전 11:25:07

    수정 2014-07-25 오전 11:37:2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본·지방청 조사국장 6회라는 기록을 세우며 법인납세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혁신기획관 등 국세청 주요 보직을 골고루 거친 자타가 공인하는 국세행정 전문가다.

임 후보자(사진)는 작년 8월 서울청장이 공석이던 위기상황 속에서 서울청장으로 부임해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과 절제된 리더십으로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조사국장 재임 시에는 풍부한 조사경험을 바탕으로 역외탈세, 대기업·대재산가의 변칙적 탈세, 사채업자 등 반사회적 탈세자에 대한 조사를 직접 기획·집행했다.

임 후보자는 일체의 부조리도 용납하지 않는 강직한 성격인데다 업무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줘 직원들로부터 ‘같이 일하기 편하고 배울게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후보자는 1962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구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28회 행정고시 출신이다. 2011년 국세청 조사국장을 거쳐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처장을 역임했다.

부인 김미영 씨 사이에서 1남을 두고 있다.

△53년 경북 의성 △대구고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지방국세청 납세보호담당관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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