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사옥 입구에는 기자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플래카드가 걸렸고, 정 회장은 이들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정의선, 김용환, 양웅철, 신종운, 이형근 부회장 등 그룹 부회장단을 이끌고 로비로 내려와 한 명씩 인사를 건넸다.
이날 역시 정 회장은 기자단과의 오찬자리에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 3월 이탈리아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인터오토뉴스`가 선정한 `2011년 글로벌 최고 경영인상` 수상에 대한 답례로 이뤄진 초청"이라며 "정 회장은 평소에도 해외 기자단이 방문하면 직접 배웅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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