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집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032640)는 3월 번호이동 시장에서 경쟁사에 17만8405건을 내 주고 경쟁사에서 22만4369건을 가져와 4만5964건 순증을 기록했다.
3만1314건의 순증을 기록했던 지난 달보다 1만건 이상 증가한 수치다. LG유플러스는 LTE 마케팅이 본격화된 지난해 12월부터 번호이동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3월 총 번호이동 건수는 전월 대비 4.2% 증가한 98만600건으로, LTE 마케팅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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