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호재` 하남 땅값 급등[TV]

  • 등록 2011-05-20 오후 2:58:12

    수정 2011-05-20 오후 2:58:12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보금자리 호재의 영향으로 경기도 하남시의 땅값이 급등했습니다. 수도권은 전국 평균 수준의 땅값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보도에 박철응 기자입니다.

                     

경기도 하남시가 보금자리지구 보상 등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며 하남시가 0.46% 올라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보금자리 미사 지구 보상 평가가 완료되고, 감북 보금자리 지구 추진 등 영향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뒤를 이어 경기도 시흥시가 0.34% 올라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 소사~원시 복선전철 실시계획 승인과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등 개발 호재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그 밖에 경남 함안군(0.24%), 대구 달성군(0.20%), 대구 동구(0.20%) 등 지역의 땅값이 많이 올랐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0.12%, 인천 0.06%, 경기 0.11%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데일리 박철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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