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미시간주에 있는 구동축 제조 공장인 먼로를 중국 완샹그룹의 계열사인 닙코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자동차 구동축과 컨버터 등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먼로 공장의 종업원 수는 1200명에 달한다.
포드는 지난 1일엔 쿠퍼 스탠다드 오토모티브와의 멕시코 소재 연료레일 공장 매각을 마무리지었다. 이 공장의 종업원은 450명 정도이다.
포드는 작년 사상 최대인 127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후 손실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ACH의 공장과 설비를 매각하거나 매수자를 찾지 못하는 공장의 경우엔 폐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