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상욱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31일 창립 31주년 기념식을 통해 `가스안전 이웃사랑 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전사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스안전 이웃사랑 봉사단`은 박달영 사장을 단장으로 본사 및 지역본부 총 24개팀 전국적 조직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되어 온 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문화와 경영차원으로 승화시켜, 전사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우선 봉사단 운영의 기본방향을 실천적 공헌활동 중점 전개, 전국적 조직의 전문사회봉사단체와 파트너십 활동, Home Helper (가정봉사활동) 위주의 활동 등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지역별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과 함께 전문사회봉사단체와의 기획봉사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 1개의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지역 취약 가스시설 무료개선, 농번기 일손돕기, 생산 농산물 직판, 주말농장 임대운영등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영세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등 가스안전 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한 무료 봉사활동을 통해 가스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가스안전 기기인 퓨즈콕이 설치되지 않은 전국의 LP가스 69만 영세서민 가구에 24억여원을 들여 무료로 퓨즈콕을 설치해줄 계획이다.